썸네일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2] 세번째 와닿음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도서관데이트를 하는거구나 싶었다. 같이 책을 읽으면서 애인과 따사로운 시간을 보내는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아직도 초반에 머물러 있긴 하지만 문학과 사랑을 쫒아 행복을 꿈꾸는 고3 청춘모습이 너무나도 와닿는다.
썸네일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2] 두번째 와닿음 와우 쓸려고 보니까 내 사과연필이.......사과연필이 없다... 사무실에 두고 온것 같았다. 한주가 지났는데도 읽은 페이지가 4페이지밖에 안된다....ㅜㅜ 아직은 그래도 두세번정도는 더 남아있으니까, 이번 주말에 좀 많이 읽어놔야겠다. 현재까지 읽은 부분중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와닿았었다. 계동이 그 계동은 아니겠지만, 내가 살고있는 동네 또한 이 '계동'이 들어가기에 괜히 친근해진것도 있기도 하고, 갑자기 뜬근없이 '김 작가'와 살고있는 화자가 왜 부모랑 같이 안살고 어떤 작가분이랑 살고있는것인가 이 작가는 혹시 요즘 세간에 떠돌고있는 그런 한국 남자 작가처럼 나쁜마음 먹고 어린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것이 아닌가 부모는 어찌된것인가 좀 오만걱정을 하다가, 아 그 작가님이 어머니였구나, 라고 나름 안도해..
썸네일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2] 첫번째 와닿음 안바쁜 사람이 어디있으랴... 모든것은 내 자신의 시간관리 실패의 산물인것을.....ㅜㅜ 아직 첫 문장도 읽지 못했기에, 작품의 가장 첫번째 글귀를 적었다. 이 작품여행의 첫 시발점이라 자기위안하면서.... 두번째 필사부터는, 보다 더욱 섬세하게 읽으면서 느낀점을 나눠봐야겠다.
썸네일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1] 책이왔다 올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북클럽 가입과 활동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강영숙 작가님은 처음 마주하는 작가님인데, '써야만 사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캐치퍼레이즈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아직은 한페이지도 읽지 못했지만, 내용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한글자씩 마음으로 꾹꾹 눌러 읽어야지.
썸네일 2020 민음북클럽 '손끝으로 문장읽기' 시작!! 간만에 블로그 글이면서, 올해 새롭게 시작한 민음북클럽 첫 활동의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 재미있게 읽어봐야지.
썸네일 18년 2월 전자책 지름신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할때가 언제에요?' 라고 누가 물어본다면 책을 하나하나 고르고 구매할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다. 많은 애독가들이 그렇듯 나 또한 어릴적 가장 큰 취미는 동네 서점에서 죽치고 앉아 책을 읽는 것이었다. 그리고 책을 선물받을때가 가장 기뻤던 그런 소박한 문학소년였다. 어느정도였냐면 어려서부터 서점에 들락날락하며 먼지와 새 종이의 냄새가 섞인 서점 특유의 책냄새에 물들었던 탓인지 지금 또한 제일 좋아하는 냄새는 책냄새라고 할 수 있는데 오죽하면 몇년 전 '데메테르'라는 향수 브랜드에서 책냄새 향수가 나왔을때 진심으로 이 향수 살까말까하는 고민을 했었을 정도였다. 한편으로는 세상에 나같은 변태들이 얼마나 많길래 이런 변태같은 향수의 수요가 생기는구나 싶기도. 그러나 그토록 허벌나게 ..
썸네일 크레마 그랑데 영입, 그리고 나를 거쳐간 ebook 단말기들. 전자책과 함께한 세월도 얼추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내게 있어 첫 전자책 단말기는 '크레마 터치' 였었다. 전자책 단말기라는 것이 그렇게 썩 와닿지 않았었으나 한번 시험삼아 사용해본것이 내 독서생활을 완전히 바꿔놓았었다. 크레마 터치를 사용하면서 시집 한권도 안되는 무게에 몇천권이나 되는 책을 담을 수 있고 종이를 넘기는 맛만 없지 나머지는 완전 종이책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며 단말기가 없으면 책을 읽을 수가 없는(?) 그런 괴현상까지 일어났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너무 재미있는 책은 걸어가면서도 읽고싶을 정도이다. 하지만 길거리 독서에는 큰 단점이 있었으니 (교통사고 위험은 일단 둘째치고. 인도가 아닌곳을 걸어갈때는 전적으로 본인책임이지 않나?) 바로 책의 무게이다. 외국에서는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