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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2] 세번째 와닿음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도서관데이트를 하는거구나 싶었다. 같이 책을 읽으면서 애인과 따사로운 시간을 보내는것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함께 어울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었다. 아직도 초반에 머물러 있긴 하지만 문학과 사랑을 쫒아 행복을 꿈꾸는 고3 청춘모습이 너무나도 와닿는다. 2020. 8. 12.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2] 두번째 와닿음 와우 쓸려고 보니까 내 사과연필이.......사과연필이 없다... 사무실에 두고 온것 같았다. 한주가 지났는데도 읽은 페이지가 4페이지밖에 안된다....ㅜㅜ 아직은 그래도 두세번정도는 더 남아있으니까, 이번 주말에 좀 많이 읽어놔야겠다. 현재까지 읽은 부분중에서는 이 부분이 가장 와닿았었다. 계동이 그 계동은 아니겠지만, 내가 살고있는 동네 또한 이 '계동'이 들어가기에 괜히 친근해진것도 있기도 하고, 갑자기 뜬근없이 '김 작가'와 살고있는 화자가 왜 부모랑 같이 안살고 어떤 작가분이랑 살고있는것인가 이 작가는 혹시 요즘 세간에 떠돌고있는 그런 한국 남자 작가처럼 나쁜마음 먹고 어린 아이를 데려다 키우는것이 아닌가 부모는 어찌된것인가 좀 오만걱정을 하다가, 아 그 작가님이 어머니였구나, 라고 나름 안도해.. 2020. 8. 5.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2] 첫번째 와닿음 안바쁜 사람이 어디있으랴... 모든것은 내 자신의 시간관리 실패의 산물인것을.....ㅜㅜ 아직 첫 문장도 읽지 못했기에, 작품의 가장 첫번째 글귀를 적었다. 이 작품여행의 첫 시발점이라 자기위안하면서.... 두번째 필사부터는, 보다 더욱 섬세하게 읽으면서 느낀점을 나눠봐야겠다. 2020. 7. 29.
[민음북클럽10기_손끝으로문장읽기01] 책이왔다 올해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북클럽 가입과 활동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강영숙 작가님은 처음 마주하는 작가님인데, '써야만 사는 이들의 이야기'라는 캐치퍼레이즈가 너무 맘에 들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아직은 한페이지도 읽지 못했지만, 내용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한글자씩 마음으로 꾹꾹 눌러 읽어야지. 2020. 7. 22.
2020 민음북클럽 '손끝으로 문장읽기' 시작!! 간만에 블로그 글이면서, 올해 새롭게 시작한 민음북클럽 첫 활동의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 재미있게 읽어봐야지. 2020. 7. 10.
우리 본당 학사님 캐리커쳐(2018ver.) 2018/01/23 - [오감의 유적/펜의흐름] - 우리 본당 학사님 캐리커쳐(2017ver.) 위 링크는 올해 초에 올린(그린거는 작년에 그린....) 학사님 독서직때의 캐리커쳐이다. 수녀님 캐리커쳐 올리면서 생각해보니 우리 강룡학사님 캐리커쳐 2018년 버전을 올리지 않았던것을 깨닫게되서 겸사겸사 학사님 캐리커쳐 2018년 버전도 올려본다. 작년에 독서직 받으시고 올해 3월에 시종직을 받으셔서 예년과 같이 캐리커쳐를 그려드렸었는데 왜 까먹었지. 잠깐 블로그 소흘해졌을때 겸사겸사 까먹었나보다 ^_^a;;; 작년꺼랑 비교해보면....음... 학사님..... 회춘했.................ㅋㅋㅋ 그래도 느낌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거 같고 그 좋은 느낌의 정점은 아까 올린 수녀님 캐리커쳐의 느낌으로 나타.. 2018. 6. 16.
오랜만에 캐리커쳐 - 수녀님 우리 수녀님~~ㅎ_ㅎ시간날때 수녀님 캐리커쳐 드려드리겠다고 말씀드렸었는데 요 근래 그림그릴일이 없어서 감 살릴겸 겸사겸사 수녀님 그려드렸다. 타이포는 주제그림 그릴때 그렸던 느낌을 살려서 적용시켜봤고 결과는 대만족!!! 수녀님도 너무너무 좋아해주셔서 보람찬 작업이었다. 근데 난 캐리커쳐라고 부르기 좀 애매한게 하나 있다. 작업시간이 최소 2주이상 이라는 사실...ㅋㅋ 수없이 많은 수정끝에 완성한다. 손이 좀 빨라져서 추후에 5분컷 캐리커쳐가 가능해지는 능력자가 됬음 좋겠다. 그러기 위해선 크로키 실력을 열심히 늘려야 할려나....ㅋㅋ 그리고 난 역시 인피니트 페인터가 편하다... 메디방 선인식 느리고 팜리젝션 개구려서 더이상 못쓰겠음 수고ㅃ2 2018. 6. 16.
트래블러스 노트가 가지고 싶었던 나. 최근 트래블러스 노트, 줄여서 '트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이 트노를 입문하는데 있어서... 속지와 가죽케이스 가격이 장난 아니더란.... 현재 내 자금사정에 맞추기 위해선 큰 결단을 실행했어야 했는데, 열심히 구글링을 한 결과, 직접 만들어도 퀄리티가 크게 뒤쳐지지도 않고 일반 트노 가죽커버의 절반 값으로 일반판 사이즈와 패포, 패스포트의 사이즈의 트노 세트를 만들 수 있더란 것. 게다가 가죽의 가격만 80%를 차지하고 종이값은 진짜... 거의 거저먹는다고 생각해도 문제 없을 가격이었다. 쿠팡에서 그 유명하다는 전설의 밀크PT 90g을 이용했는데 배송비 포함해서 6천원 안팎에 500장을 구매할 수 있었다. 좋은 종이를 이렇게 값싸게 구입할수 있다니... 배송비 빼면 진짜 완전 거저먹는 가격.. 2018. 2. 27.
작업 컷중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그림툴 하하하 3월 초등부 월례교육에 들어갈 4학년 삽화들 중 요셉과 마리아 컷만 잘라왔다. 내용은 다들 알고있는 수태고지의 내용. 그나저나 요즘 그림 어플을 메디방 페인트로 돌아갔는데 아무래도 인피니트 페인터보단 메디방이 더더욱 좋은것같다. 무엇보다 현재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는 그림 툴중에서 메디방페인트 만큼의 세밀한 필압조절을 따라올 어플이 어디있나 싶다. 그리고 dpi 조절이 가능한것....dpi 조절은 메디방 페인트만의 전매특허다. 또한 내가 인피니트 페인터를 떠나게된 가장 큰 요인은... 잦은 앱다운이다. 특히 레이어 추가하고 삭제하는 과정에서 자꾸 렉이 걸리니 답답해 미치는줄... 메디방은 레이어 추가 삭제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고 심지어 100개가 넘어가도 거뜬하다!! 오히려 인피니트 페인터를 무.. 2018.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