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컷중 요셉과 마리아, 그리고 그림툴

 

 

하하하 3월 초등부 월례교육에 들어갈 4학년 삽화들 중 요셉과 마리아 컷만 잘라왔다. 내용은 다들 알고있는 수태고지의 내용.

 

 그나저나 요즘 그림 어플을 메디방 페인트로 돌아갔는데 아무래도 인피니트 페인터보단 메디방이 더더욱 좋은것같다. 무엇보다 현재 스타일러스 펜을 지원하는 그림 툴중에서 메디방페인트 만큼의 세밀한 필압조절을 따라올 어플이 어디있나 싶다. 그리고 dpi 조절이 가능한것....dpi 조절은 메디방 페인트만의 전매특허다. 또한 내가 인피니트 페인터를 떠나게된 가장 큰 요인은... 잦은 앱다운이다. 특히 레이어 추가하고 삭제하는 과정에서 자꾸 렉이 걸리니 답답해 미치는줄... 메디방은 레이어 추가 삭제에 있어서 큰 문제는 없고 심지어 100개가 넘어가도 거뜬하다!! 오히려 인피니트 페인터를 무료로 이용하고 메디방을 결제해서 사용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돌이켜 생각해보면 메디방만큼 완벽한 그림툴은 없다. 최소한... 안드로이드 기기에 한해서.

 

 최근 클립스튜디오가 ios버전에 맞춰서 어플을 내놓았고, 애플 그림쟁이들은 환호의 쾌재를 부르고있다. 프로크리에이트 만으로도 최고의 ios 그림툴인데 그림툴 종결자인 클튜가 아이패드로 들어오다니.... 정말이지 너무 부러운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ios라는 모바일 기기로 프로크리에이트가 들어올 수 있는데 안드로이드라고 못들어올것이 있나 싶다. 안드로이드 애용자로서 클튜를 내 탭에서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걸고있다. 나도 한번 클튜좀 이용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