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혼자 생각할 때에는 근사한 것이 금방 잘 떠오르는데 막상 종이에 옮기려고 하면 잘 그려지지 않을 때가 많다. 그릴 수 없으면 내가 원하는 것이 어떤 것인 지 다른 사람에게 보여줄 수 없다. 그림을 연습해야 하는 이유
— 최정욱 (@paristo1) 2014년 8월 11일
26. 만약 자신의 그림이 너무나 만족스러워 아쉬운 점이 없다면, 과연 지금의 그림이 누구의 그림과 비교해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최고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만약 자신의 그림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음 그림에서는 무언가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아야 한다.
— 최정욱 (@paristo1) 2014년 8월 11일
18. 옷 주름은 사진을 많이 참고하면 조금 쉬워진다. 패션쇼 사진들은 옷 모양과 재질이 다양해서 참고하기 좋은 편이다.
— 최정욱 (@paristo1) 2014년 8월 11일
21. 모작은 단순히 따라하는 것만으로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린 사람의 의도를 파악해내면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 다른 사람의 작업물을 관찰하는 것은 좋지만 모작만으로는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최정욱 (@paristo1) 2014년 8월 11일
15. 그림에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자기가 특히 잘 그리는 것이 생기게 마련이다. 아무래도 그리기에 버거운 것보다는 이미 잘 그리는 것을 그릴 때 기분이 좋기 때문에, 정신 똑바로 안 차리면 편한 것만 그리다가 편한 것 밖에 못 그리게 된다.
— 최정욱 (@paristo1) 2014년 8월 11일
66.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도중에 포기하여 미완성인 채로 내버려 두면 발전 역시 멈춰버린다. 연습을 위해 그리는 그림은 수정이 오래 걸리더라도 꼭 완성을 시켜 지금의 실력을 냉정하게 돌아보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 최정욱 (@paristo1) 2014년 8월 11일
前 던전앤파이터 AD (Art Director - 미술감독, 그래픽 최고책임자) 의 그림에 대한 트윗들. 와닿는게 많은 트윗이다.
(출처 : https://twitter.com/paristo1 최정욱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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